『2011년 부산지역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조사』결과          - 올해 부산지역 신규채용규모, 전년대비 16.5% 감소          - 제조업·중소기업 신규채용 규모 크게 감소          -  58.8%의 기업이 올해 신규채용 계획 수립

■ 올해 부산지역 신규채용규모, 전년대비 16.5% 감소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성한경)가 부산지역 주요기업 112개 업체를 대상으로「2011년 부산지역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기업들의 신규인력 채용(예정)규모는 전년 채용인원 대비 16.5%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전년에 비해 25.4% 감소, 비제조업은 6.7% 감소하였고,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4.3% 감소, 중소기업은 24.4% 감소로 나타났다.

【 그림 1 】 전년채용인원 대비 신규인력 채용(예정) 규모   (단위:%)

■ 제조업·중소기업 신규채용 규모 크게 감소

  부산지역 전체 기업들의 신규인력 채용(예상) 규모가 전년 채용인원 대비 16.5%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25.4%)과 중소기업(-24.4%)의 채용규모가 크게 감소하였다.

  반면 비제조업은 6.7% 감소, 대기업은 14.3%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올해 부산지역 신규채용에서 산업별·규모별로 큰 격차를 보였다.

■  58.8%의 기업이 올해 신규채용 계획 수립

  신규인력 채용계획을 묻는 설문에 ‘채용계획이 있거나 이미 채용’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58.8%로 나타났다.

  반면, ‘미결정․유동적’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29.4%, ‘채용 계획 없음’ 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1.8%로 나타났다.

  이를 2010년 조사와 비교해 보면, ‘채용계획 있음’은 5.6%p 증가하였고, ‘미결정․유동적’은 0.8%p 증가, ‘채용계획 없음’은 6.4%p 감소하였다.

■  신규채용 인원 중 정규직 비중 68.0%, 인턴 비중 21.6%

 올해 부산지역 기업의 경력직을 제외한 신규채용 인원 중 정규직 채용 비중은 68.0%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신규채용 인원 중 인턴 채용 비중이 29.1%로 나타났다. 또한 인턴사원의 정규직 전환비율은 88.6%로 나타났다.

■ 신규인력 채용의 가장 큰 이유,‘결원충원’

  신규인력 채용계획이 있거나 이미 실시한 부산지역 기업의 경우 채용이유로 ‘결원충원’(39.6%)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우수인력 확보’(33.3%), ‘신규(설비)투자 증가’(14.6%), ‘경기 활성화 대비’(8.3%), ‘사회적 책임 차원’(4.2%)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  채용이 어려운 주된 이유, ‘공석 없음’

 신규인력을 채용하지 않거나 채용규모를 줄일 계획인 부산지역 기업은 그 이유로 ‘공석 없음’(34.5%)을 가장 높은 빈도로 응답하였다.

  다음으로 ‘인건비 압박’(24.1%), ‘투자규모 동결·축소’(20.7%), ‘유가 등 원자재 값 상승’(17.2%), ‘대외여건 불안’(3.5%)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첨부 :『2011년 부산지역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조사』결과(7쪽)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