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산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결과       - 부산지역 하계휴가 일수 평균 3.9일,  하계휴가비 47만 7천원       - 하계휴가 형태는 별도휴가 71.3%, 연차사용 25.9%       - 53.4%의 기업, 최근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평가

  올해 부산지역 하계휴가 일수 평균 3.9일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성한경)가 부산지역 주요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2012년 부산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부산지역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3.9일로 조사되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4일, 중소기업이 3.7일로 조사되었고, 산업별로는 제조업 3.8일, 비제조업 3.9일로 조사되었다

                   < 표 1 > 하계휴가 일수          (단위 : 일)

전체	규 모 별		산 업 별
	대기업	중소기업	제조업	비제조업
3.9 (3.8)	4.4 (4.1)	3.7 (3.7)	3.8 (3.9)	3.9 (3.6)

        주 : 1) (   ) 안은 2011년 조사결과

                  2) 본 조사에서 하계휴가는 일정시기를 지정, 특별휴가 또는 연차를 활용하는

                       모든 휴가형태를 포함

  부산지역 79.3%의 기업이 하계휴가비 지급 예정

  휴가계획이 있는 부산지역 기업 중 79.3%가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으로 응답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5.0%, 중소기업은 78.1%의 기업이 지급계획이 있고,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77.8%, 비제조업이 82.9%로 조사되었다.

  하계휴가비 지급방식은 고정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기업이 65.2%, 사업주 재량으로 별도휴가비만 지급하는 기업이 23.9%이며, 고정상여금과 별도휴가비를 동시에 지급하는 기업은 10.9%로 나타났다.

  올해 부산지역 하계휴가비는 47만 7천원

  하계휴가비를 지급하는 부산지역 기업의 평균 휴가비는 47만 7천원으로 조사되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64만 3천원, 중소기업 44만 4천원으로 나타났고, 산업별로는 제조업 54만 7천원, 비제조업 33만원으로 조사되었다.

  하계휴가 형태는 별도휴가 66.7%, 연차사용 30.8%

  부산지역 기업의 하계휴가 실시형태로는 별도휴가를 부여하는 기업이 66.7%, 연차를 사용하여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이 30.8%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별도의 하계휴가 기간을 두지 않고 연중 연차를 사용하는 경우는 2.5%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23.8%)에 비해 중소기업(32.3%)의 연차활용 비율이 높았고, 산업별로는 제조업(24.4%)에 비해 비제조업(44.7%)의 연차활용 비율이 높게 조사되었다.

  부산지역 하계휴가 집중 시기는 8월초 (48.7%)

  부산지역 하계휴가 실시 기업들은 전통적인 하계휴가 기간인 7월말~8월 초에 하계휴가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8월 초순이 48.7%로 가장 많았고, 7월 하순이 29.5%로 나타났다.

       [ 그림 1 ] 하계휴가 실시시기      (단위 : %)

  53.4%의 기업, 최근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평가

  부산지역 과반수 이상의 기업이 최근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응답하였다.

  올해 경기상황을 묻는 설문에서 ‘매우 악화되었다’ 3.4%, ‘악화되었다’ 50.0% 등 부정적인 응답이 53.4%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35.6%로 나타났고, ‘개선되었다’는 11.0%로 나타났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 주요국 경기둔화 등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실물경기가 냉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첨부 :『2012년 부산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결과(7쪽)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