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산지역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결과             - 올해 부산지역 설 휴무 일수 평균 4.0일             - 부산지역 설 상여금 100만6천원             - 올해 부산지역 설 경기 상황은 ‘전년보다 악화’ 47.7%

■ 올해 부산지역 설 휴무 일수 평균 4.0일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성한경)가 부산지역 주요기업 132개사를 대상으로「2012년 부산지역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부산지역 설 휴무 일수는 평균 4.0일로 전년 대비 1.0일 감소하였다.

  지난해의 경우 법정공휴일(2011.2.2~2.4)과 토·일요일이 연결되어 5일을 휴무하는 기업이 대다수였으나, 올해는 법정공휴일(2012.1.22~1.24) 중 하루가 일요일과 중복되면서 휴가일수가 감소되었다.

                   〈 표 〉 부산지역 설 연휴 일수              (단위 : 일)

구분	전체	규 모 별		산 업 별
		대기업	중소기업	제조업	비제조업
2012년	4.0	3.9	4.0	4.2	3.3
2011년	5.0	4.9	5.0	5.1	4.7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9일, 중소기업이 4.0일로 조사되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4.2일, 비제조업은 3.3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설 휴무 분포를 살펴보면, 3일 이하 28.8%, 4일 47.0%, 5일 20.4%, 6일 이상 3.8%로 조사되어 4일을 쉬는 기업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지역 84.5%의 기업이 설 상여금 지급 예정 

 부산지역 기업의 84.5%가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나타나 전년(86.2%)에 비해 1.7%p 감소하였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93.7%, 중소기업 83.2%가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85.4%, 비제조업 81.8%로 조사되었다.

 한편,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체의 상여금 미지급 사유로는 ‘연봉제 실시(69.6%)’, ‘지급여력 부족(17.4%)’, ‘지급규정 없음(8.7%)’순으로 조사되었다.

■ 올해 부산지역 설 상여금 100만6천원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부산지역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 지급액은 100만 6천원으로 전년(108만 7천원) 대비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 설 상여금 지급액은 대기업 100만 8천원, 중소기업 100만 5천원으로 조사되었고, 산업별로는 제조업 102만 2천원, 비제조업 94만 7천원으로 나타났다.

 (※ 급여 성격에 관계없이 설 상여금 명목으로 지급되는 모든 금액과 연봉제 시행 등으로 상여금이 연봉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까지 포함)

 설 상여금 지급방식은 ‘고정상여금으로 지급(62.8%)’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사업주 재량에 따라 별도 휴가비 지급(17.1%)’, ‘고정상여금 및 별도휴가비 동시 지급(4.7%)’ 순으로 조사되었다.

■ 올해 부산지역 설 경기 상황은 ‘전년보다 악화’ 47.7%

 올해 설 경기 상황에 대해 ‘전년보다 악화’되었다는 응답이 47.7%로 가장 많았고,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47.0%, 개선되었다는 응답은 5.3%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악화되었음’ 9.8%, ‘악화되었음’ 37.9%, ‘전년과 비슷’ 47.0%, ‘개선되었음’ 5.3%로 조사되었다.

[ 그림 ] 전년대비 2012년 설 경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