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부산지역 기업 채용관련 실태조사』결과        - 31.2%의 기업이 중견전문인력(경력직) 채용 필요        - 중견전문인력 채용 이유 ‘숙련도와 전문성을 활용’(51.3%)        - 상시채용(83.7%), 신입(68.0%), 정규직 채용(89.9%)이 대부분        - 서류전형 중점사항은 ‘경력’(44.8%)        -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으로는 ‘적극적인 사람’(46.3%)

■ 31.2%의 기업이 중견전문인력(경력직) 채용 필요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성한경)가 부산지역 주요기업 270개사를 대상으로「2010년 부산지역 기업 채용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산지역 기업 중 31.2%의 기업이 경영과 주 생산품 또는 서비스에 중견전문인력(경력직)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견전문인력 필요 직종 ‘기술,연구개발,설계,엔지니어링 등 기술직’ (20.9%)

  부산지역 기업에서 중견전문인력(경력직)을 필요로 하는 직무·직종으로는 ‘기술,연구개발,설계,엔지니어링 등 기술직’(20.9%), ‘국내영업,마케팅,유통,기술영업’(17.1%), ‘생산,품질관리,공장장’(16.6%), ‘재무,회계,감사기획,경영기획’(11.2%), ‘경영총괄관리,CEO’(9.6%), ‘총무,인사,노무,일반사무직’(8.6%), ‘해외영업,마케팅,무역’(8.0%)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 중견전문인력을 채용하는 이유는 ‘숙련도와 전문성을 활용’ (51.3%)

  부산지역 기업 중 향후 2년 내 실직 중견전문인력(경력직)을 채용하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그 이유로 ‘숙련도와 전문성을 활용’(51.3%)이 가장 많았고, 그 외 ‘직장 경력 및 경험을 활용’(35.4%), ‘단기간만 필요하기 때문에 비정규직으로 활용’(5.1%), ‘동일한 숙련도에 비해 인건비가 덜 든다’(3.2%), ‘인력난으로 중견전문인력을 채용’(2.5%) 순으로 응답하였다.

  중견전문인력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인건비가 생산성에 비해 부담됨’(31.1%)이 가장 많았고, 그 외 ‘적당한 직위나 업무를 제공할 수 없어서’(26.9%), ‘젊은 인력으로 대신 충원하기 위해’(17.3%), ‘숙련도가 회사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아서’(12.3%), ‘고비용 등 회사 발전에 걸림돌이 돼서’(3.8%), ‘회사의 구조조정’(3.3%) 순으로 조사되었다.

■ 주요 채용시기는 ‘상시채용’ (83.7%), 연간 채용빈도는 ‘수시채용’ (69.5%)

  부산지역 기업의 채용시기는 특정 분기별 채용(16.3%)보다 ‘상시채용’(83.7%)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예정인원은 과반수 기업이 ‘미정’(54.4%)으로 응답하였고, ‘1~3명 미만’(30.6%), ‘3~5명 미만’(6.3%), ‘5~10명 미만’(5.5%), ‘10명 이상’(3.2%)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간 채용빈도는 과반수 기업이 ‘수시채용’(69.5%)이라고 응답하였고, ‘1회’ 또는 ‘2회’ 실시하는 기업이 각각 12.9%, ‘3~4회’ 실시하는 기업이 4.8%로 나타났다.

■ 채용직무 ‘연구개발·기술·생산’(29.3%), 채용직급 ‘신입’(68.0%), 채용형태 정규직(89.9%)

  부산지역 기업의 주요 채용직무는 ‘연구개발·기술·생산’(29.3%)과 ‘사무·회계·무역·유통’(28.4%), ‘영업·마케팅·판매·TM’(17.6%), ‘인터넷·통신기술’(3.1%), ‘디자인’(2.5%) 분야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채용 직급은 ‘신입’(68.0%), ‘주임~대리’(21.1%), ‘과장~차장’(9.0%), ‘부장’(1.6%), ‘임원 이상’(0.3%) 순으로 조사되었고, 채용학력은 ‘고졸 이상’(34.4%), ‘학력 무관’(25.9%), ‘초대졸 이상’(20.9%), ‘대졸 이상’(18.8%) 순으로 조사되었다.

  채용형태는 ‘정규직’(89.9%), 비정규직(10.1%)로 나타났다.

■ 전형절차는 ‘서류전형’(37.8%), ‘실무자면접’(29.5%), 서류전형 중점사항은 ‘경력’(44.8%)

  부산지역 기업의 채용 전형절차는 ‘서류 전형’(37.8%), ‘실무자 면접’(29.5%), ‘임원 면접’(24.1%), ‘인성 검사’(3.7%), ‘어학 면접’(2.2%), ‘프레젠테이션 면접’(0.9%) 순으로 조사되었다.

  서류전형 중점사항으로는 ‘경력’(44.8%)을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꼽았고, 그 외 ‘연령’(19.1%), ‘자격증’(16.6%), ‘학력’(8.8%), ‘어학능력’(5.9%), ‘외모’(2.5%), ‘성별’(2.3%) 순으로 응답하였다.

<그림 1> 부산지역 기업의 서류전형 중점사항

■ 면접형식은 ‘1:1 면접’(78.4%),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으로는 ‘적극적인 사람’(46.3%)

  채용시 면접형식은 ‘1:1 면접’이 78.4%로 조사되었고, ‘집단 면접’이 14.8%로 나타났다.

  면접전형 중점사항으로는 ‘태도자세’(23.9%), ‘적극성’(22.2%), ‘신뢰성’(19.6%), ‘가치관’(11.4%), ‘직업관’(9.2%), ‘협동성’(8.2%), ‘창의력’(2.8%), ‘논리성’(1.8%)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으로는 ‘적극적인 사람’(46.3%)을 가장 선호하였고, 그 외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20.6%),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19.8%), ‘다재다능한 사람’(8.9%)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2>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