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부산지역 설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결과                - 올해 부산지역 설 휴무 일수 평균 3.7일                - 부산지역 설 상여금 106만7천원                - 올해 설 경기 상황은 ‘전년과 비슷’ 51.3%

■ 올해 부산지역 설 휴무 일수 평균 3.7일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성한경)가 부산지역 주요기업 122개사를 대상으로「2010년 부산지역 설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부산지역 설 휴무 일수는 평균 3.7일로 조사되었다.

                   〈 표 〉 설 휴무 일수             (단위 : 일)

구분	전체	규 모 별		산 업 별
		대기업	중소기업	제조업	비제조업
2010년	3.7	3.8	3.7	3.9	3.2
2009년	3.9	4.0	3.9	4.1	3.3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8일, 중소기업이 3.7일로 조사되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3.9일, 비제조업은 3.2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설 연휴(2009.1.25~1.27)와 토요일(1.24)이 연결되어 4일을 휴무하는 기업이 많았으나, 올해는 법정공휴일 중 이틀이 주말과 중복되면서 휴무일수가 감소하였다. 그러나 근로자들이 개별적으로 연차휴가 등을 활용할 경우 실제휴가일수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설 연휴 분포는 3일간 쉬는 기업이 42.8%, 4일 연휴 40.5%로 나타났다.

■ 부산지역 81.3%의 기업이 설 상여금 지급 예정 

  부산지역 기업의 81.3%가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나타나 전년(77.6%)에 비해 3.7%p 증가하였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9.5%, 중소기업 78.7%가 지급계획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85.7%, 비제조업 66.7%로 조사되었다.

  한편, 설 상여금 미지급 사유로는 ‘연봉제 실시(61.1%)’, ‘지급규정 없음(27.8%)’, ‘지급여력 부족(11.1%)’ 순으로 조사되었다.

■ 올해 부산지역 설 상여금 106만7천원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부산지역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 지급액은 106만7천원으로 조사되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100만 7천원, 중소기업 85만 3천원으로 조사되었고, 산업별로는 제조업 88만 7천원, 비제조업 89만원으로 조사되었다.

  설 상여금 지급방식은 ‘고정상여금으로 지급(72.9%)’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별도 휴가비 지급(7.0%)’, ‘고정상여금과 별도휴가비 동시 지급(1.2%)’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설 공휴일(3일) 외 추가휴무 실시 이유, 근로자 편의제공 46.9%

  설 공휴일 외에 추가로 휴무를 실시하는 사유는 ‘근로자 편의를 위해서’인 경우가 가장 많으며(46.9%), ‘취업규칙, 단체협약상 명문화되어 있기 때문(36.7%)’, ‘연차수당 절감(10.2%)’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 올해 설 경기 상황은 ‘전년과 비슷’ 51.3%

  올해 설 경기 상황에 대해 작년보다 악화되었다는 응답이 34.6%, 개선되었다는 응답은 14.1%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악화되었음’ 7.7%, ‘악화되었음’ 26.9%, ‘전년과 비슷’ 51.3%, ‘개선되었음’ 12.8%, ‘매우 개선되었음’ 1.3%로 조사되었다.

[ 그림 ] 전년대비 올 설 경기 상황    

※ 첨부 :『2010년 부산지역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결과(5쪽)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