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부산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결과              - 올해 부산지역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3.8일              - 올해 하계휴가비는 24만2천원

  7월 10일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박종익)가 부산지역 기업체 212개 업체를 대상으로『2007년 부산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3.8일로 전년(3.7일)에 비해 0.1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및 비제조업 모두 3.8일로 조사되었고, 규모별로는 대기업 3.9일, 중소기업 3.8일로 조사되었다.

 하계휴가 계획이 있는 기업 중 40.3%는 3일, 33.5%는 4일, 18.4%는 5일, 5.4%는 6일 이상의 하계휴가를 부여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계휴가 계획이 있는 업체 중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곳은 78.1%로 전년(74.6%)에 비해 3.5%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지급계획이 있는 업체의 비율이 제조업 84.4%, 비제조업 65.2%로 나타났고, 규모별로는 대기업 75.7%, 중소기업 78.6%로 조사되었다.

  한편, 하계휴가비를 정액으로 지급하는 기업의 경우, 평균 휴가비는 24만2천원으로 전년 28만3천원에 비해 4만1천원(14.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역별로는 30만원대가 32.4%로 가장 많았으며, 20만원대 23.5%, 10만원대 17.6%, 40만원대 14.7%, 50만원 이상이 11.8%를 차지했다.

 하계휴가 실시시기는 8월 초순이 39.6%로 가장 많았고, 7월 하순이 25.3%, 8월 중순 11.0% 등의 순으로 집계되어 전통적인 하계휴가 기간인 7월말에서 8월 초순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첨부 : 2007년 부산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5쪽)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