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2011년 3/4분기 상장기업 경영 분석’ 발표 (12.20)

— ‘기업경영분석’은 기업의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를 통해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경영의 전반적인 변화를 분석
※ 조사대상은 기업경영분석 조사대상업체중 관련 법령에 따라 분기재무제표를 공시하는 주권상장법인(1,351개) 및 주요 비상장법인(140개)
— 2011년 3/4분기중 조사대상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모두 하락
이는 하반기 심화된 글로벌 재정위기로 인한 세계경기 둔화와 환율상승 등의 영향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
(성장성) 매출액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12.1%로 지난 2009년 4/4분기(7.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수익성) 매출액영업이익률(5.3%)은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른 원가 및 판매관리비 비중 확대로 전분기(5.5%) 및 전년동기 (7.4%)에 비해 하락, 올해 들어 최저치 기록
(안정성) 2011년 3/4분기말 기업의 부채비율(97.4%→102.1%)과 차입금의존도(24.8%→26.3%) 모두 전분기말대비 상승하여 기업들의 부채가 늘어났음을 의미

○ 지식경제부, ‘2011년 3/4분기 노동생산성 동향’ 발표 (12.23)

— 2011년 3/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였으며,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1.3% 증가
※ 노동생산성지수 = 산출량 지수 ÷ 노동투입량(근로자수x근로시간)
수출과 소비의 증가에 힘입어 전산업의 산출량(3.7%)과 노동투입량(2.9%)이 모두 증가, 생산과 고용이 동시에 증가하는 바람직한 생산성 향상 패턴을 지속
제조업에 비해 서비스업의 생산성이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작년 이후 제조업과 서비스업간 생산성증가율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
※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노동생산성 증가율 격차 추이 : ('10.1/4) 10.8%p →(2/4분기) 8.6%p → (‘11.1/4) 7.7%p → (2/4) 3.5%p → (3/4) 1.3%p
— OECD 발표 자료를 기초로 2010년 각국의 노동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주요 선진국과의 취업자당 노동생산성(한국대비 미국 2.2배, 일본 1.5배)과 시간당 노동생산성(미국 1.7배, 일본 1.1배) 격차 모두 전년에 비해 감소

○ 관세청, '2011년 11월 수출입 동향(확정치)' 발표 (12.16)

— 2011년 11월 무역수지는 35억달러 흑자로 지난해 2월 이후 이어진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22개월 간 지속
— 1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7% 증가한 464.9억달러 기록 정보통신기기(△23.3%)를 제외한 석유제품(46.0%), 승용차(30.0%), 화공품(9.8%), 철강제품(18.2%)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가 지속
일본(26.7%), 미국(21.2%), 중국(6.0%) 및 동남아(21.2%) 등 주요 교역국에 대한 수출 증가세가 유지된 반면, 對EU(△5.1%) 수출은 감소
— 11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한 429.6억달러 기록
원유(24.6%)․곡물(44.0%) 등 원자재와 소비재 수입 증가세는 지속,반도체(△6.2%) 등 전기·전자제품(△1.2%) 수입은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