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총, ‘2012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 결과 발표 (12.16)

— 주요기업 252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경영자의 42.1%가 내년 경영기조를 ‘긴축경영’으로 설정했다고 응답
긴축경영의 구체적 계획은 ‘원가절감’이 38.9%로 가장 많았고, ‘유동성 확보’(23.2%), ‘신규투자 축소’(13.7%) 순으로 나타남.
— 최근 글로벌 경영위기의 파급력,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95.4% 이는 향후의 파급효과까지 고려한 체감지수로, 위기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
— 최고경영자들이 예상하는 2012년 경제성장률은 3.4% 이는 정부나 주요기관의 예측치(3.6%~3.8%) 보다 낮은 수치로 최근 높아진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최고경영자들이 경기상황을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나타냄.
한편, 최고경영자들은 내년 경영여건에 있어 ‘선진국 경기 둔화’ (24.8%)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응답
— 現정부의 가장 성공적인 정책으로 63.8%의 CEO가 무역정책을 꼽아 최근 잇따른 FTA 체결과 무역 1조 달러 달성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는 것으로 분석
— 한편, 내년 12월 선출될 18대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지도자 유형을 묻는 설문에 대해 CEO의 37.3%가 ‘사회통합형 지도자’를, 33.5%가 ‘성장지향형 지도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정부, ‘2012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12.12)

— 정부는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2012년 국내경제 성장률을 3.7%로 전망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여 우리경제의 체질강화와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 3.7%는 민간연구소(3.6~3.8%), 한국은행(3.7%)의 전망치와 유사
— 정부는 2012년 ‘경제 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경제 활력 제고>
(글로벌 재정위기 선제 대응) 대외 충격에 흔들리지 않도록 적극대응하고, 부문별 취약요인 보완
(내수활력 제고) 서비스업 활성화 등 내수활력 증진 방안 추진
(포스트 무역 1조달러 시대 준비) FTA 효과 극대화, 신흥시장 개척 등 수출 기반 확대
(미래투자 가속화) 저출산 고령화, 자원확보 경쟁 등 미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서민생활 안정>
(생활물가 안정) 서민생필품 수급안정과 공공요금 안정 기조 유지
(청년 내일 만들기) 청년 창업 활성화, 고졸자 채용 확대
(생계비 경감) 교육비 부담 완화,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 계층별 맞춤형 의료비 지원 확대 등
(복지 강화) 일하는 것이 유리하도록 사회안전망을 설계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

○ 통계청, ‘2011년 11월 고용동향’ 발표 (12.14)

— 11월에도 취업자 수(+47.9만명), 실업률(2.9%) 등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제조업 취업자수 감소(-8.5만명)와 자영업자 증가(+13.5만명) 추세 지속
— 취업자(2,458만 9천명)는 서비스업, 자영업자, 50대 이상 연령층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47만 9천명 증가
(산업별) 서비스업 중심의 취업자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8만 5천명(1.3%) 감소하여 ’11.8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
(부문별) 민간부문은 전년동월대비 52.8만명 증가하였으나 공공 부문은 4만 9천명 감소
(종사상 지위별)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50만 5천명 증가하면서 임금근로자 대비 상용직 비중은 61.4%에 달했으며, 자영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3만 5천명 증가하여 ’11.8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
— 실업률은 2.9%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 실업자수는 7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 감소
청년층 실업률은 6.8%로 전년동월대비 0.4%p 증가, 청년층 실업자수는 27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천명 증가

○ S&P,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A’ 유지 (12.14)

— 국제신용평가사 S&P(Standard and Poors)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및 전망(A, stable)을 현행대로 유지할 것으로 발표
S&P는 우리나라의 양호한 재정건전성 및 대외채권국 지위 유지 등을 높이 평가하여 현재의 신용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언급 최근 글로벌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대해 우호적으로 평가한 것은 과거에 비해 우리 경제 체질이 강화되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으로 풀이
※ 특히, 올해 S&P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의 등급을 하향조정했던 점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 등급 유지는 더 큰 의미를 지님.
— 그러나 S&P는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리스크 및 통일비용 문제가 신용등급 상향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지적
— 향후 우리나라가 현재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다면 신용등급 상승의 여지도 있는 것으로 언급

○ 범경제계 절전실천 사회적 협약에 따른 절전방침 안내

— 금년 동계기간 예비전력의 절대적 부족이 예상되는 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절전캠페인이 실시되고 있음.
경제계도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협약 (11.30)을 체결하는 등 절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
— 이에 기획재정부에서 제공한 절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오니 회원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함.
※ 절전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절전사이트 (www.powersave.or.kr)를 참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