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2012년 경제전망' 발표 (12.9)

— 2012년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7%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3.8%)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
※ 지난 7월 15일 전망치보다 0.9%p 하향 조정
이는 올해 들어 심화된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 등으로 인한 수출증가세 둔화와 소비 투자심리 위축에 주로 기인
현재 국내경기는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와 금융시장에서의 변동성 확대로 완만한 경기둔화 과정에 있는 것으로 평가 그러나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유로존 여건이 개선되면서 장기추세 수준의 성장세를 회복, 상저하고(上低下高)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
— 2012년도에는 가계 소득여건이 개선되면서 민간소비 증가율이 소폭 확대(‘11년 2.5% → ’12년 3.2%)되나, 수출은 세계교역 신장세 둔화 등에 따라 상승폭이 축소(11.6% → 5.0%)될 전망
—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증대로 증가폭이 축소(‘11년 4.5% → ’12년 4.2%)되고, 건설투자는 건물건설 중심으로 크게 개선 (-5.3% → 2.8%)
— 2012년 취업자수는 올해보다 감소, 실업률은 금년과 유사 취업자수는 28만명 늘어나 금년(40만명)보다 증가폭이 줄어들고 실업률은 올해(3.5%)와 비슷한 3.4% 내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 향후 전망경로에는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 향방 등과 관련하여 상당한 불확실성 상존

○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12.8)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3.25%로 6개월 연속 동결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물가불안 속에서도 선진국 경기 둔화 등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으로 우리경제의 성장 경로에 불확실성이 확대됨을 우려한 결정으로 풀이 향후 통화정책은 금융완화 기조를 견지하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는데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해 나갈 계획

○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인력 수급 동향 실태조사(‘10년말 기준) 결과 발표 (12.7)

※ 산업기술인력 :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이공계 전공자로서 산업체에서 관련 연구개발·기술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을 의미
— (현원) 산업기술인력은 62만 6,636명으로, 10인 이상 사업체의 총 종업원수(390만 7,978명)의 16% 10~300인 미만 사업체에는 60.9%(35만 3525명), 300인 이상 사업체에는 39.1%(22만 6912명) 종사
— (부족인원·부족률) ’10년 말 기준 산업기술인력의 부족인원은 28,181명으로 전년대비 5,292명(16%) 감소, 부족률은 4.3%로 전년대비 0.9%p 감소
10인 이상~300인 미만 사업체는 25,373명(부족률 6.5%)이고, 300인 이상 사업체는 2,808명(부족률 1.1%)으로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의 산업기술 인력난 심각
— (채용·퇴사 인원) 2010년 사업체의 산업기술인력 채용인원은 5만5,109명, 퇴사인력은 4만 6,441명 2011년 채용예정인원은 3만 4,794명으로 전년대비 12.3%(4,272명) 감소

○ 한국은행, ‘2011년 11월 생산자물가 동향’ 발표 (12.9)

— 11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5.1% 상승 농림수산품은 채소가 내렸으나, 축산물과 곡물 등이 올라 전월대비 2.0% 상승, 전년동월대비 0.8% 하락

 공산품은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화학제품, 1차금속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5% 하락(전년동월대비로는 6.7% 상승) 서비스는 금융, 통신 및 전문서비스 등이 내려 전월대비 0.2%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