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FTA 국회 본회의 통과 (11.22)

— 한·미 FTA 비준동의안과 관련 부수법안이 우리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FTA 발효를 위한 한·미 양국의 입법부 절차 완료 한·미 FTA는 2006년 2월 협상을 시작한지 5년 9개월, 2007년 6월협정문에 공식 서명한지 4년 4개월여 만에 양국 절차를 마무리

— 정부는 향후 협정 시행을 위한 상호 법령정비를 마무리하는 등 내년 1월1일 발효를 목표로 후속 작업을 해나갈 것으로 밝힘.

—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과의 FTA가 발효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교역·투자·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해 경제의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10개 연구기관의 분석(‘11.8월)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 이후 10년간 GDP 5.7% 증가, 35만개 일자리 창출, 연평균 27.7억달러 무역흑자 확대 전망

○ 산업연구원, ‘2012년 경제․산업전망’ 발표 (11.25)

— 산업연구원, 2012년 국내경제가 연중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3.7%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부문별로는 세계경제 둔화의 영향으로 수출증가세가 크게 낮아지고 내수는 전년(2011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 정도의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민간소비는 유가안정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에 힘입어 전년보다 약간 높은 3% 내외의 증가를 보일 전망
설비투자 증가세는 둔화되고 건설투자는 증가세로 전환되나 낮은 증가율에 그칠 것으로 예상
연간 수출증가율은 7% 내외, 무역수지는 240억달러 흑자 전망

— 향후 전망경로에는 유로권 재정위기, 선진권 경기부진 등 대외부문 불안이 가장 큰 하방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부담이 주된 위험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

○ 한국은행, ‘2011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 발표 (11.24)

—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CSI)는 11월중 103으로 전월(100)대비 3p 상승

—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 생활형편CSI(86→87)와 생활형편전망CSI(92→95)는 각각 1p, 3p 상승

— 현재 경기판단CSI는 75로 전월(66)보다 9p 상승, 향후 경기전망 CSI는 86으로 전월(78)보다 8p 상승

— 물가수준전망CSI와 금리수준전망CSI는 각각 140과 119로 전월대비 5p, 4p 각각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