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2011년 10월 고용동향’ 발표 (11.9)
— 10월 들어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50만 1천명 증가하고 실업률이 2.9%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
⇒ 다만, 최근 사업체 빈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제조업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고령층 중심의 생계형 자영업자가 증가하고 있어, 고용구조가 경기에 취약한 형태로 재편되고 있는지는 추이를 살펴야 할 것으
로 판단됨.
(산업별) 서비스업 중심의 취업 자수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나,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5만 5천명(1.3%) 감소
(부문별) 민간부문은 전년동월대비 48.8만명 증가하여 증가폭확대, 공공부문은 1만 3천명 증가
(종사상 지위별)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51만 7천명 증가하면서 임금근로자 대비 상용직 비중은 61.3%에 달했으며, 자영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0만 7천명 증가하여 3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

— 실업률은 2.9%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으며, 실업자 수는 73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6만명(11.6%) 감소 청년층 실업률은 6.7%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 청년층 실업자수도 27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2천명(4.2%) 감소하여 청년층 고용여건 개선 지속

○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11.11)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3.25%로 5개월 연속 동결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물가불안 속에서도 미국 경기둔화와 유럽 재정위기 등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으로 우리경제의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을 우려한 결정으로 풀이 향후 통화정책은 금융완화 기조를 견지하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는데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해 나갈 계획

○ Fitch,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전망 상향조정 (11.7)
— 국제신용평가사 Fitch,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조정(등급은 A+ 유지)
Fitch는 금번 등금전망 상향이 우리나라의 양호한 △재정건전성, △대외건전성, △한국 경제의 빠른 회복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언급 특히, 상향조정의 중요이유로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 양호한 재정 건전성을 꼽아 한국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해나갈 경우 등급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Fitch는 글로벌 재정위기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신용등급전망을 상향조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위기대응능력을 높게 평가 ‘긍정적‘ 등급전망이 통상 1년 정도 후 신용등급 상향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AA‘ 레벨로의 진입이 기대됨.
또한, 향후 국가신용등급 전망 상향으로 우리나라 금융기관 등의 등급 및 전망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 한국은행, ‘2011년 10월 생산자물가 동향’ 발표 (11.10)
— 10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5.6% 상승 농림수산품은 채소의 하락폭이 크게 확대되고, 축산물과 과실 등이 내려 전월대비 5.2%, 전년동월대비 5.3% 각각 하락 공산품은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을 반영하여 1차금속제품, 화학제품은 내렸으나, 석유제품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0.2% 상승(전년동월대비로는 7.9% 상승)
서비스는 운수·금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3%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