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은행, ‘2011년도 기업환경평가' 발표 (10.20)
— 세계은행이 183개국을 대상으로 각국의 기업환경을 조사하여 발표한 ‘2011년도 Doing Business'에서 우리나라는 종합순위 8위를 기록 지난해 대비 8단계 상승하여 최초로 10위권 내 진입하였으며, 2003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여 우리나라의 기업환경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 동아시아 국가 가운데에서는 3위를 기록하여 지난해와 동일하나, 우수국가와의 격차는 현격히 감소

※ 2011년 기업환경 평가 10위권 내 국가 순위 : (1위) 싱가포르 (2위) 홍콩(3위) 뉴질랜드 (4위) 미국 (5위) 덴마크 (6위) 노르웨이 (7위) 영국 (8위) 한국 (9위) 아이슬란드 (10위) 아일랜드
— 우리나라는 10개 평가지표 가운데 6개 부분에서 순위 향상 창업(60위→22위), 세금납부(49위→38위) 부문에서 특히 두드러진 순위 상승을 보임.

○ 관세청, '2011년 9월 수출입 동향(확정치)' 발표 (10.16)
— 2011년 9월 무역수지는 16억달러 흑자로 지난해 2월 이후 이어진 무역흑자 기조가 20개월 연속 유지
— 9월 수출은 468억 달러로 전년동월(394억 달러)대비 18.8% 증가

선박(△33.9%)을 제외한 석유제품(54.9%), 승용차(38.6%), 화공품(33.3%), 철강제품(37.9%)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세 지속
일본(46.7%), EU(10.0%), 중국(20.3%) 및 동남아(30.3%) 등의 수출증가세가 유지된 반면, 對중남미 수출은 감소(△9.2%)
— 수입은 원유(56.6%)․가스(101.8%) 등 원자재 수입 증가세는 지속, 자본재 증가세 둔화(4.5%)로 전체 수입은 전월대비 소폭 감소한 465억달러 기록
○ 현대경제연구원, ‘한-미 FTA 어떻게 활용할까를 준비할 때다’보고서 발표 (10.17)
—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美의회의 비준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한-미 FTA의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

<주요내용>
— 10월 12일 미국 의회가 한-미 FTA 비준안을 전격적으로 통과시킴에따라 우리측 국회의 비준절차만 남은 상태
— 한국의 미국 교역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향후 한-미 FTA가발효되면 교역 증대 및 무역수지 개선 효과가 기대 1990년 우리나라와 미국의 교역 비중이 25%를 상회하였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1년 현재 중국(20.3%), 유럽(13.3%), 일본 (10.0%)에 이어 9.3%에 불과 정부 자료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시 미국과의 교역은 향후 15년간 연평균 24억 달러 이상 증가하고 무역수지는 1.4억달러 흑자 예상
— 특히, 한-미 FTA 비준안이 통과되어 협정이 발효될 경우 관세 철폐 등으로 자동차, 섬유, 철강 및 전기·전자 분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 현재는 한-미 FTA 발효 이후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며, 한-미 FTA의 거시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 필요 특히 정부는 한-미 FTA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약점을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발전적인 관점에서 발효 이후를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 또한 한-미 FTA를 레버리지로 활용하여 한·중·일 경제협력 강화를 유도하고, 미국과의 정치적 동맹 관계 강화를 도모하여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힘써야 할 것으로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