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2011년 9월 고용동향’ 발표 (10.12)
— 9월 취업자수(2431만 8천명)는 전년동월대비 26만 4천명 증가하여 ’11년 월평균 취업자수 증가수준(1~9월 평균 39만 6천명)을 하회

※ 9월 고용조사 주간(9.11~17) 중 추석 연휴(9.11~13)가 포함되어 조사 주간내 근로일수와 근로시간이 일시적으로 감소(기재부, 고용부 분석 결과)
- 일용직 증감(전년동기비, 만명): (‘11.1~8월) -3.5, (’11.9월) -21.3
- 무급가족종사자 증감(전년동기비, 만명): (‘11.1~8월) 0.3, (’11.9월) -9.8

(산업별) 서비스업은 취업자수 증가세 지속(43만 4천명), 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4만 8천명(1.2%) 감소
(종사상 지위별) 상용직(+54.7만명)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었고, 자영업자는 8만 8천명 증가
(부문별)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은 각각 26만 3천명, 2천명 증가하여민간 부문 위주의 회복세 지속 고용률은 59.1%로 전년동월과 동일

—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으며, 실업자 수는 75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명(11.6%) 감소
청년층 실업률은 6.3%로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 청년층 실업자수도 25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2천명(14.1%) 감소하여 청년층 고용여건 개선 지속

○ ‘한-미 FTA 이행법안’ 美상 하원 본회의 통과 (10.13)
— ‘한·미 FTA 이행법안’이 美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 2007년 6월 정식 서명 이후 4년 4개월만에 美입법부 절차 완료 미국은 이번달 3일,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한 이후 회기일수 기준 6일만에 비준 절차를 완료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달 16일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한·미 FTA 비준안 상정 이후, 현재까지 의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
— 한·미 FTA는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과 교역·투자·인적 교류의 활성화를 이루어 우리경제의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평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10개 연구기관의 분석(‘11.8월)에 따르면 한· 미 FTA 발효 이후 10년간 GDP는 5.7% 증가, 35만개 일자리 창출, 연평균 27.7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
— 한편, 정부는 10월중 우리 국회의 비준절차를 마무리하여 내년 1월부터 한·미 FTA가 발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를 위해 한․미 FTA로 인한 농어업 등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보완대책 마련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 밝힘.

○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10.13)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3.25%로 4개월 연속 동결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높은 물가불안 속에서도 미국 경기둔화와 유럽 재정위기 등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으로 우리경제의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을 우려한 결정으로 풀이 향후 통화정책은 금융완화 기조를 견지하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는데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해 나갈 계획

○ 한국은행, '2011년 9월 수출입물가 동향' 발표 (9.16)
— 9월 수출물가는 원화가치 하락으로 전월대비 3.4%, 전년동월대비 5.8% 각각 상승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6.9% 상승, 공산품도 석유화학 제품 등 대부분이 올라 전월대비 3.4% 증가
계약통화기준(외화표시 수출가격)으로도 전월대비 0.5%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9.6% 상승
—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과 원화가치 하락으로 전월대비 3.7%, 전년동월대비 14.0% 각각 상승
원자재는 쇠고기 등 농림수산품은 오르고, 원유를 중심으로 광산품도 올라 전월대비 4.1% 상승
중간재는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 대부분이 올라 전월대비 3.4%, 전년동월대비 7.9% 각각 상승
자본재와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3.5%, 3.0% 상승 계약통화기준으로는 전월대비 0.4%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18.2%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