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제2차 거시정책협의회’ 개최 (8.26)

—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부총재 및 주요 정책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거시정책협의회’를 개최

･ 협의회에서는 최근 세계경제 동향 및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해 논의

— 세계경제와 관련하여 미국․유럽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나, 현재로서는 글로벌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데 의견을 같이 함.

･ 최근 세계경제의 둔화는 각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 재정․통화정책을 통한 경기대응 여력 미흡에 주로 기인

･ 그러나, 고유가와 일본대지진 등의 악재가 완화되고, 신흥국 고성장세, 일본 대지진 복구 수요 등이 글로벌 경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더블딥 우려는 낮은 것으로 판단

— 향후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안정을 위해서는 국제금융시장 상황 및 주요국 정책대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다는데 의견을 같이 함.

○ 한국은행, ‘2011년 7월중 국제수지 동향’ 발표 (8.29)

— 7월중 경상수지는 49.4억달러 흑자를 기록하여 지난해 10월(51.1억달러 흑자) 이후 가장 큰 폭의 흑자 시현

･ 상품수지는 철강제품과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흑자규모가 전월(27.0억달러)보다 확대된 58.9억달러 기록

･ 서비스수지는 운송서비스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하계휴가 등 여행 지급이 늘어나 적자규모가 전월 6.3억달러에서 6.9억달러로 소폭 확대

— 7월중 자본수지는 0.1억달러 흑자 시현

— 준비자산은 7월중 60.1억달러 증가

○ 기획재정부, ‘2011년도 상반기 통합재정 수지’ 발표 (8.26)

— 기획재정부, 2011년 상반기 통합재정수지가 전년동기대비 9조 1천억원 개선된 것으로 발표

･ 올해 중앙정부의 상반기 통합재정수입이 154조3,000억원, 통합재정지출은 156조7,000억원을 기록해 통합재정수지가 2조3,000억원 적자로 잠정 집계

— 통합재정수지 개선은 조세수입 등이 증가하면서 통합재정수입이 전년동기대비 11조1,000억원 증가한데 기인

･ 상반기 조세수입과 세외수입은 각각 10조6,000억원 및 1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

— 한편, 올해 1월부터 4대 보험료 통합징수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기존 연 1회 3월 말에 수납되던 고용ㆍ산재보험기금의 보험료 수입이 월별로 분산돼 사회보장성 기금수지는 1조2,000억원 감소

○ 한국은행, ‘2011년 8월 소비자동향지수’ 발표 (8.25)

—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8월중 99로 전월(102)대비 3p 하락

—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 생활형편CSI는 86으로 전월과 동일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92→91)는 1p 하락

— 현재 경기판단CSI(76→68)와 향후 경기전망CSI(88→77)는 전월대비 각각 8p, 11p 하락

— 물가수준전망CSI는 151로 전월대비 2p 상승한 반면, 금리수준전망CSI는 128로 전월대비 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