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2010년 국민계정(잠정)’ 발표 (3.30)

— 2010년중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년대비 6.2% 성장

※ 2002년(7.2%)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로, 연초 발표한 속보치(6.1%)보다도 0.1%p 상승

･ 명목 국내총생산은 1,172조 8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

･ 달러기준 명목GDP는 1조 143억달러 기록

— 달러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 759달러로 전년(1만 7,193달러)대비 3,566달러(20.7%) 증가

※ 2007년 2만1695달러를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2만달러 재돌파

･ 2010년중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교역조건 개선에 힘입어 전년대비 5.5% 증가

— GDP 디플레이터는 내수상품 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대비 3.7% 증가

○ 지식경제부, ‘2011년 3월 수출입 동향’ 발표 (4.1)

— 3월 무역수지는 31억달러 흑자로, 14개월 연속 흑자 기록

･ 중동 사태, 일본 지진, 유가 상승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조업 일수 증가(2월대비 +5일) 등에 힘입어 무역수지가 전월(24.6억달러 흑자)보다 26.0% 확대된 31억달러 흑자 기록

— 수출은 486.0억달러로 월수출액 사상최대치 기록

･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 확대로 전년동월대비 30.3% 증가

･ 월(月) 수출액(486.5억달러)과 분기(1~3월)별 수출액(1,318억달러)모두 사상최대를 기록

※ 종전 최대 실적 : (월 수출액) ’11.1월 : 446억달러

(분기별 수출액) ’10년 4분기 : 1,287억달러

— 수입은 유가 등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원자재 분야의 수입액이 늘면서 전년동월(361.5억달러)대비 27.9% 증가한 454.9억달러 기록

— 4월 이후에도 유가상승세로 수입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수출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어 무역수지 흑자 추세는 이어질 전망

○ 고용노동부, ’2011년 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잠정결과‘ 발표 (3.30)

— (종사자수) 2월 사업체 종사자수(취업자수)는 1,362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2천명(1.3%) 증가

･ 상용근로자는 1,130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2만명(3.9%) 증가

･ 임시·일용근로자는 151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2천명(18.8%) 감소

— (빈 일자리) 빈 일자리 수는 12만 8천개로 전년동월대비 10만 3천개(44.5%) 감소

* 빈 일자리 : 조사 당시 비어 있으나 30일 이내에 일이 시작될 수 있는 일자리로, 빈 일자리 감소는 사업체들의 노동 수요와 채용 여력이 그만큼 작아졌다는 것을 의미

･ 빈 일자리율(빈 일자리 수/전체 근로자 수+빈 일자리 수)는 1.0%로 전년동월 대비 0.8% 감소

･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실업자수/빈 일자리수)은 8.3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명 증가

— (입·이직) 2월 입직자수는 43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 이직자는 46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8% 증가

○ 통계청, '2011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4.1)

— 3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대비 4.7%, 전월대비 0.5% 각각 상승

･ 1월(4.1%)에 이어 3개월 연속 4%대 상승률을 보이며 물가불안을 가속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2008년 10월(4.8%) 이후 최대 상승률 시현

— 과일 채소 같은 신선식품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9.0% 급등했으며, 라면이나 대중교통 등이 포함된 생활물가지수도 전년동월대비 4.9% 상승

･ 국제 유가 급등으로 석유류는 전년동월대비 15.3%, 전월대비 4.1% 각각 증가

— 이 같은 물가불안은 국제유가 급등, 곡물와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의 대내외적 요인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심화된 것으로 풀이되며, 당분간 물가여건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

○ 고용노동부, ’남녀고용평등 국민의식조사‘ 결과 발표 (3.28)

※ 제11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4. 1～4. 7)을 맞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 우리나라 국민은 남녀고용차별에 대해 48.7%가 '심각하다'고 여기고 있으나, 82.5%가 10년전에 비해 개선되었다고 인식

･ 남녀고용차별 문제를 근절시키려면 ‘사업주의 의식변화’ (35.7%)가 가장 중요하며, ‘사업주에 대한 고용평등 관련 교육 및 홍보 강화’(23.5%), ‘근로자 개인의 권리의식’(22.5%) 등도 필요

— 10년전 대비 성희롱은 ‘줄었다’ 61.3%, ‘변화없다’ 19.5%, ‘늘었다’ 11.6% 순으로 나타남.

･ 직장내 성희롱 문제 근절을 위한 해결책으로 ‘개개인의 의식 변화’(43.1%)가 가장 중요하며, ‘성희롱 행위자에 대한 징계권 강화’(30.5%),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15.6%) 등 도 필요

— 한편,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은 ‘육아부담’ (62.8%)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 외 ‘가사부담‘(16.6%), ’남녀차별관행‘(10.7%), ’장래 비젼 부족(9.15%)‘ 순으로 나타남.

･ 아기를 양육하는 일하는 부모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시설 및 제도로 ‘직장보육시설 제공’(45.8%), ‘보육비’(19.1%), ‘육아휴직 및 급여’(14.0%) 순

○ 한국은행, ‘2011년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 (3.31)

— 3월 제조업황BSI는 93으로 전월(88)대비 5p 상승하였으나, 4월 업황 전망BSI는 95으로 전월(96)대비 소폭 하락

※ BSI(기업경기실사지수, business survey index) : 경기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예측·계획의 변화추이를 관찰하여 지수화한 지표 

･ 3월 매출BSI는 106으로 전월(103)대비 3p 상승, 4월 매출전망BSI는 111로 전월(112)대비 1p 하락

･ 설비투자실행BSI의 경우 3월 실적지수는 102로 전월과 동일, 4월 전망지수는 102로 전월대비 2p 하락

— 3월 비제조업황BSI는 80으로 전월(79)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4월 업황 전망BSI는 83으로 전월(85)대비 소폭 하락

○ 한국은행, ‘2011년 2월중 국제수지 동향’ 발표 (3.29)

— 2월중 경상수지는 11.8억달러 흑자로 전월(1.5억달러 흑자)에 비해 흑자규모가 크게 확대

･ 상품수지는 15.8억달러 흑자로 전월(15.6억달러 흑자)과 비슷한 규모

･ 서비스수지는 여행 및 기타서비스 지급이 줄어들어 적자규모가 전월의 16.4억달러에서 5.7억달러로 크게 축소

— 2월중 자본·금융계정은 전월의 12.8억달러 유출초과에서 22.6억달러 유출초과로 확대

— 준비자산 20.9억달러 증가

○ 통계청, ‘2011년 2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3.31)

—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p 하락,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대비 0.6%p 하락

— 2월중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부품 등은 증가하였으나, 자동차, 의복 등의 부진으로 전월대비 2.3% 감소하였으며,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대비 3.4% 감소

—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6.1%, 전년동월대비로는 0.8% 각각 감소

— 설비투자와 건설기성 모두 감소

･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줄어 전월대비 8.4% 증가

･ 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공사 실적 부진으로 전월대비 8.5%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