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 ‘2011년 1월 수출입 동향’ 발표 (2.1)

— 1월 무역수지는 29.6억달러 흑자로, 12개월 연속 흑자 기록

･ 전월대비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대폭 증가하여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지난달(40.9억달러)보다 감소한 29.6억달러 기록

･ 1월달 무역수지 흑자는 2007년 1월 이후 4년만의 기록

※ 최근 3년간 1월 무역수지가 적자였던 점을 감안할 때, 29.6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는 매우 고무적인 기록으로 평가

—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6.0% 증가한 448.9억달러 기록

･ 1월 수출액은 지난달(‘10.12) 최대 기록(441.5억달러)을 넘는 448.9억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기준 사상최대 실적 시현

･ 미국경제 회복, 신흥국 성장세 지속 등으로 반도체‧선박 등을 중심으로 큰 폭의 수출 증가세 시현

—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2.9% 증가한 419.3억달러 기록

･ 원자재는 원자재가격 상승, 도입물량 확대 등으로 에너지자원 수입이 크게 늘어 전년동기대비 29.1% 증가

— 2월은 설연휴에 따른 조업중단으로 수출액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무역수지 흑자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

○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2.11)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2.75% 유지

･ 최근 높아진 물가상승 기조 및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의 긴축정책 강화 등 세계경기 불안 우려가 금리동결의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

･ 국내경기는 수출이 높은 신장세를 지속하고 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상승기조를 유지하며 고용사정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개선

･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안정 기조가 확고히 유지될 수 있도록 운용하되,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

○ 고용노동부, ‘1월 실업급여동향’ 발표(2.1)

—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수 및 누적 실업급여 지급자 등이 전월대비 소폭 감소하여 고용여건 개선추세 지속

･ 다만, 1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수는 13만명으로 전년 12월 대비 58.5%(4만8천명)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대비 9천명(6.5%)감소

→ 이는 통상 6월, 12월에 정년 및 계약기간이 끝나는 정규직·비정규직의 근로특성과 겨울철 건설비수기로 인한 계절적 특수성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고용부 담당자)

※ ’08년 이후 12월, 1월 실업급여신규신청자수 추이(명)

: 9만3천(’08.12월) → 12만8천(09.1월) → 9만4천(’09.12월) → 13만 9천(’10.1월) → 8만2천(’10.12월) → 13만(‘11.1월)

※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 추이(천명) : 139(’10.1월)→71(’10.6월)→79(7월)→70(8월)→61(9월)→71(10월)→71(11월)→82(12월)→130(’11.1월)

･ 실업급여 지급자수는 37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천명(2.8%) 감소

※ 실업급여 지급자수(천명): 387(’10.1월)→362(’10.6월)→352(7월)→346(8월)→339(9월)→334(10월)→331(11월)→330(12월)→376(’11.1월)

･ 실업급여 지급액은 3,06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억원(0.1%) 감소

※ 실업급여 지급액 추이(억원) : 3,064(’10.1월)→3,078(’10.6월)→2,890(7월)→2,934(8월)→2,886(9월)→2,887(10월)→2,871(11월)→2,824(12월)→3,060(’11.1월)

○ 통계청, '2011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2.1)

— 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1%, 전월대비 0.9% 각각 상승

･ 전월대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4.1% 상승하여 지난해 10월(4.1% 상승) 이후 3개월만에 다시 4%대 진입

･ 특히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0.2% 인상되는 등 물가 불안요소가 여전히 지속

— 2월 또한 곡물을 비롯한 국제원자재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작황부진 및 축산물 수급불안도 여전한 만큼 높은 수준의 소비자물가가 유지될 것으로 우려

○ 한국은행, ‘2011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2.11)

— 2011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6% 올라 2008년 7월(+1.9%)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 전년동월대비로도 6.2% 상승

･ 농림수산품은 축산물과 채소류의 급등으로 전월대비 9.1%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는 26.6% 상승

･ 공산품은 화학제품과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6.8% 각각 증가

･ 서비스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1.8% 각각 상승

○ 통계청, ‘2010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발표 (1.31)

<2010년 연간>

— 2010년 연간 광공업 생산은 전년대비 16.7%,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대비 3.7% 각각 증가

･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1.8%로 전년대비 7.2%p 상승

— 소매판매는 내구재(컴퓨터, 승용차 판매 등 호조)와 준내구재(취미용품, 의복 호조) 모두 증가해 전년대비 6.7% 증가

— 설비투자 전년대비 19.9% 증가, 건설기성은 전년대비 3.4% 감소

･ 설비투자는 기계류,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어 전년대비 19.9% 증가

･ 건설기성은 건축공사 실적 감소로 전년대비 3.4% 감소

<2010년 12월>

—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보합,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대비 0.2%p 하락

— 12월중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2.8% 증가,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대비 1.3% 증가

—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부진에 기인하여 전월대비 1.0% 감소

— 설비투자와 건설기성 모두 전월대비 증가

･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의 증가로 전월대비 0.2% 증가

･ 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공사 실적 감소로 전월대비 10.4% 감소

○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인턴제’ 시행 (2.7)

— 고용부는 지난 2월 7일(월)부터 청년층 취업촉진 및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취업인턴제 시행

— 2011년 청년취업인턴제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2만9천명)와 ‘창직인턴제*’(3천명)를 포함하고 있으며, 3만2천명(1,934억원) 규모로 운영

* 청년구직자들에게 창업·창직에 필요한 지식·경험등을 쌓을 수 있도록 문화컨텐츠 분야 기업 및 벤처기업 등을 통한 인턴기회를 제공하는 사업

·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통해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6개월 동안 임금의 50%를 8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인턴기간 만료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월 65만원을 6개월 간 추가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