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2010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발표 (1.26)

— 2010년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년대비 6.1% 증가

･ 수출 호조와 그에 따른 제조업생산 및 설비투자의 확대로 2002년(7.2%) 이후 8년만에 최고치 기록

･ 제조업이 14.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서비스업(3.5%)도 운수 및 보관업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확대

･ 지출측면에서는 설비투자(24.5%)와 수출(14.1%)이 큰 폭으로 증가

— 2010년 4/4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0.5% 증가

･ 2009년 1/4분기 이후 8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0년중 분기별 성장세가 둔화되어가는 양상

※ 분기별 GDP 성장률(전기비) : (‘09.1Q) 0.2% →(2Q) 2.4% →(3Q) 3.2% →(4Q) 0.2% →(‘10.1Q) 2.1% →(2Q) 1.4% →(3Q) 0.7% →(4Q) 0.5%

･ 생산 측면에서 제조업(-0.7%) 및 건설업(-5.3%)이 전기대비 큰 폭으로 하락

･ 지출 측면에서는 수출(+2.4%)과 민간소비(+0.3%)가 증가세를 지속하는 반면, 설비투자(-1.6%)와 설비투자(-4.5%)는 감소

—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연간 5.8%, 4/4분기 0.4%(전기대비) 각각 증가

○ 고용노동부, 2010.12월 사업체고용동향 조사결과 발표 (1.26)

— (근로자수) ’10.12월 사업체 근로자수는 1,370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 9천명(1.5%) 증가

･ 상용근로자는 1,116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만 1천명(3.0%) 증가

･ 임시·일용근로자는 17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 2천명(9.8%) 감소

— (빈 일자리) 빈 일자리 수는 12만개로 전년동월대비 6만 4천개(34.7%) 감소

* 빈 일자리 : 조사 당시 비어 있으나 30일 이내에 일이 시작될 수 있는 일자리로, 빈 일자리 감소는 사업체들의 노동 수요와 채용 여력이 그만큼 작아졌다는 것을 의미

･ 빈 일자리율(빈 일자리 수/전체근로자수+빈일자리수)는 0.9%로 전년동월 대비 0.5%p 감소

･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실업자수/빈 일자리수)는 6.9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명 증가

— (입·이직) ’10.12월 입직자수는 4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5% 증가한 반면, 이직자는 51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 감소

･ 자발적 이직자는 27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2%증가했으며, 비자발적 이직자는 19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0% 감소

※ 고용노동부는 ’11.2월부터 ‘사업체고용동향조사(월)’와 ‘사업체임금근로시간조사(분기)’를 통합하고 통계명칭을 ‘사업체노동력조사(월)’로 변경할 예정

○ 한국은행, ‘2010년 연간 국제수지(잠정)’ 발표 (1.27)

— 2010년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82.1억달러로 전년(327.9억달러)보다다소 축소되었으나 사상 네 번째로 큰 규모

※ 1998년 426.4억달러 > 2009년 327.9억달러 > 2004년 323.1억달러

･ 상품수지는 반도체, 승용차 등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419.0억달러 흑자를 나타내며 사상 두 번째를 기록

･ 서비스수지는 지적재산권 사용료 증가 등에 의해 기타서비스수지가 큰 폭으로 악화되어 적자규모가 전년의 66.4억달러에서 112.3억달러로 확대

— 2010년중 금융계정은 유출초과 규모가 전년의 349.4억달러에서 251.6억달러로 축소

･ 직접투자는 해외직접투자 증가 등으로 유출초과 규모가 전년의 149.5억달러에서 193.8억달러로 확대

･ 증권투자는 외국인의 주식 및 채권 투자 둔화로 유입초과 규모가 전년의 497.3억달러에서 385.5억달러로 축소

○ IMF, '2011년 세계경제 성장전망 상향 조정' 발표 (1.25)

— 2011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4.4%로 전망하여, 지난해 10월 전망치 대비 0.2%p 상향 조정

※ 금번 IMF 전망에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은 따로 발표되지 않음.

･ 전망치 상향 조정은 미국의 경기회복 가능성과 신흥국의 성장세 지속에 주로 기인

— IMF는 2011년 세계경제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유럽 재정위기 확대 가능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신흥국의 경기과열을 지적

･ 특히 201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선진국 1.6%, 신흥국 6.0%로 전망

— 한편, 세계경제의 균형 성장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정책처방이 필요하다 강조

･ 선진국은 유럽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재정 건전화와 구조개혁, 금융시스템 개혁, 내수 확대를 위한 확장적 통화정책 지속

･ 신흥국은 경기과열 방지를 위한 긴축 통화정책, 과도한 자본유입에 대비한 건전성 조치 마련이 필요

○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계획 공고 (1.27)

— 고용노동부는 2.7(월)~2.18(금)까지 2주간 ‘청년취업아카데미’를 개설하고자 하는 기업·사업주단체로부터 신청 접수

･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사업주단체 중에서 선정된 운영기관이 대학 및 자체시설에 현장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수료생을 취업으로 연계

<신청자격>

① 기업 및 사업주 단체로서 대학과 학점 인정에 대한 협약 체결

②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취업처를 사전에 일정 정도 확보

③ 사업주 단체의 경우 업종별 산업 발전을 위하여 법령 등에 의해 구성된 협회, 협의회

※ 기업 및 사업주단체의 자체시설이 아닌 경우 산업인력공단 재출연기관, 학원, 직업훈련기관을 교육기관으로 참여시켜 협약을 체결하여 신청할 수 없음.

<운영비 지원기준>

① 기관당 지원금 한도액은 교육생 1인당 350만원 범위내 지원

② 운영기관 약정 체결후 정부지원금을 70% 선지급하고, 아카데미 종료후 수료생 취업률(70% 기준)과 연동하여 30% 차등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