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총, ‘2011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조사’ 결과 발표 (12.9)

— 주요기업 272개사를 대상으로 ‘2011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경영자 52.9%가 내년도 ‘확대경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응답

･ 확대경영의 구체적 계획은 ‘신사업 진출’이 30.4%로 가장 많았고, ‘해외시장 개척’(22.8%), ‘설비투자 확대’(21.7%) 순으로 나타남.

— 현재 경기상황은 ‘상승국면’, 2011년 경제성장률은 4.27%로 전망

･ 최고경영자의 73.6%는 현 경기상황을 ‘저점을 지나 상승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4%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

— 2011년 경영의 주요 불안요인으로 대기업은 ‘세계경기회복 지연’(21.7%)과 ‘환율불안’(20.9%) 등을 꼽았으며, 중소기업은 ‘내수침체’(24.2%)와 ‘원자재가격 불안’(19.1%)을 가장 높게 응답

･ 한편, 북핵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경영불안의 주요요인이라는 응답은 10.3%에 불과하여 우려가 크지 않은 수준

— 한편, 최고경영자의 87.3%가 ‘현행 법인세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답해 현행법상 과세표준 2억원 이상에 적용되는 최고 법인세율 22%는 과도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됨.

○ 한국은행, '2011년 경제전망' 발표 (12.10)

— 2011년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5%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6.1%)에 비해서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

･ 올해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기저효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나, 내년도에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전망

･ 내년 상반기는 재정의 조기집행 정도가 줄어 3.8% 성장하고, 하반기에는 선진국의 경기회복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성장률이 5.0%로 상승하는 등 상저하고(上低下高)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

— 2011년 국내경제는 가계의 구매력 증대 및 기업투자 여건 호조가 지속되며 완만한 상승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2011년 고용 및 물가상승폭은 증가, 수출 증가세는 둔화

･ 취업자수는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연간 26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올해 3.8%에서 3.5%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

･ 소비자물가는 올해 4/4분기 이후의 오름세가 상당기간 지속되며 2010년 물가수준(2.9%)보다 확대된 3.5% 예상

･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올해 290억달러에서 180억달러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

— 향후 전망경로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로지역 재정문제 등 상당한 불확실성 상존

○ 기획재정부, ‘2010년 국가경쟁력보고서’ 발간 (12.8)

—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OECD 중 10위권 내외 수준

･ 국내총생산(GDP) 규모 11위, 무역규모 9위, 1인당 GDP 25위, 고용률 20위, 노동생산성 28위, 파업근로손실일수 23위 등으로 분석

— 대립적 노사문화, 높은 무역의존도, 산업 양극화 문제가 우리 경제의 취약요인으로 평가

･ 파업으로 인한 근로손실일수는 23위

･ 무역의존도(7위)가 매우 높으며, 외국인직접투자 잠재력(14위)에 비해 유입액(26위)은 저조한 것으로 평가

･ 대·중소기업의 생산성 격차를 나타내는 중소기업 고용 배율 대비 부가가치(21위)로 산업 양극화 심화

—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출산·고령화 대책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평가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출산 정책지원 확대, 사교육비 부담 완화, 유연근무시간제 확산 등이 필요할 것으로 강조

･ 저출산·고령화 대책과 함께 중소기업 및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녹색성장 분야 육성 등이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분석

○ 한국은행,‘2010년 3/4분기 상장기업 경영 분석’내용 보고

— ‘기업경영분석’은 기업의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를 통해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경영의 전반적인 변화를 분석

※ 조사대상은 기업경영분석 조사대상업체중「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의해 분기재무제표를 공시하는 주권상장법인(1,402개) 및 기타법인(97개)

— 2010년 3/4분기중 조사대상 기업의 성장성은 다소 둔화된 반면, 수익성, 안정성은 개선

･ (성장성) 매출액증가율 및 총자산증가율이 전분기보다 하락, 이는 최근의 경기 회복세 둔화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

･ (수익성) 모든 지표가 전년동기대비 상승

･ (안정성) 2010년 3/4분기말 기업의 부채비율은 전분기말대비 4%p 하락하여 100% 미만의 양호한 수치를 보임.

○ 한국은행, ‘2010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12.9)

—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9% 각각 상승

･ 농림수산품은 곡물 축산물 등은 오르고 채소가 크게 내리며 전월대비 2.6% 하락, 전년동월대비로는 20.9% 상승

･ 공산품은 화학제품과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5.1% 각각 증가

･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