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미치 히데타카 사장은 2006년 3월 YK스틸 전무이사로 취임한 이후 올해까지 만 7년 이상 부산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2008년 3월 부사장으로 취임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국내 철강업계 최초의 외국인 CEO로 취임하며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오미치 사장은 일본 야마토공업으로부터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YK스틸 사회복지재단 설립을 주도하여 지역복지사업에도 기여해 왔다. 또한 2007년부터 2013년 3월까지 일본인회 회장을 역임하여 한일 양국의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한일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명예 부산시민으로 선정됐다.

 오오미치 히데타카 사장은 “부산 명예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경제에 모범이 되는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