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돕기 사랑나눔 걷기대회 개최

 화승그룹이 후원하는 '제4회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돕기 사랑나눔 걷기대회'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렸다.
 

 어린이대공원 일대 4.5㎞의 구간을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함께 걸었던 이번 행사에는 화승그룹의 임직원, 사회봉사단을 비롯해 부산, 경남 시민 2천여 명이 참가해 부산, 울산 지역의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행사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후원 회장인 고영립 화승그룹 회장은 "과거에는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백혈병도 이제는 완치율이 80%에 이른다. 완치를 위해서는 충분한 의료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에 사회와 이웃의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기본 원칙을 지켜나가며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이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화승그룹과 그룹 임직원들은 1억여 원의 성금과 르까프 제품을 환아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화승그룹은 지역 백혈병 소아암 환아 600여 명에게 매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3년 부산대학병원 인근에 문을 연 쉼터는 장기 입원하거나 경남지역에서 원거리로 통원하는 환아의 가족들이 무료로 머무를 수 있는 시설로 연간 8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화승그룹은 2005년부터 '르까프와 함께하는 걷기대회' 행사를 열어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으며 화승그룹 직원들도 후원천사로 가입해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www.hwaseunggro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