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차별개선을 위한 부산지역 대토론회 개최

2019년 12월 13일(금) 15시부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비정규직 차별개선을 주제로 부산지역 대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적 차원에서의 각자의 입장과 시각을 교환하고 소통함으로써 공동관심사, 개선 반향, 성공전략 등을 모색하는 계기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권혁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제와 진행으로 예상원 비정규직지원팀장, 김덕중 부산경총 본부장, 도용희 부산광역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위원, 남정은 부산광역시 인권노동정책과장, 이현욱 부경노무법인 부산지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비정규직 차별개선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부산 경총 김덕중 본부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개념 및 현황, 증가요인, 최근 비정규직과 관련된 이슈와 관련된 사안에 대하여 기업의 상황을 대변하여 언급하면서 현재의 기간제 및 파견 근로의 사용 기간 제한 규정을 완화하여 비정규직의 자유로운 활용을 보장해 주는 것이 오히려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권리보호를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